국일제지, SM그룹 인수? 주주들의 결집이 절실하다. 2023

국일제지, SM그룹 인수 순항? 주주들의 결집이 절실하다. 11일 시장에서는 SM그룹이 국일제지를 품는다는 뉴스가 나왔다. SM그룹이 예비인수자로 선정되어 10월께 관계인 집회를 한다는 내용이다.

 

국일제지, SM그룹 인수?

국일제지 인수합병 경과

11일 투자은행(IB) 관계자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삼정KPMG가 입찰을 진행한 결과 응찰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삼라마이다스가 사전 예비인수자 자격으로 실제 인수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예비입찰에 코리아페이퍼, 신영그룹, 파인스트리트PE 등 3~4곳이 했고, 큐캐피탈까지 가세하여 LOI를 제출했으나, 실제 예비입찰에 모두 참여하지 않았다.

 

국일제지 인수합병 순항?

SM그룹은 시장에서 인수합병(M&A)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많은 부분 다시 사업을 정상화하여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과도한 3자배정으로 기존 주주들의 권리가 크게 침해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fn마켓워치] SM그룹, 국일제지 품는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9110457242210

 

SM그룹 어떤기업?

SM그룹은 한진중공업, 쌍용차, HMM 등 M&A 업계에서는 발이 매우 넓다. 각종 한계기업을 헐값에 인수하여 큰 돈을 번 그룹중에 하나이다. 과연 SM그룹의 인수합병에 기존 주주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을까?

 

SM그룹 인수 이력보기

2023년 자본잠식으로 회생 진행중인 ‘엘아이에스’가 SM그룹에 국일제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인수를 당했다. 여기서 보면 SM그룹은 ‘엘아이에스’를 인수하기 전 24:1 감자를 단행했다. 즉, 기존 주주들의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되었다. 살아난다고 해도 SM그룹만 헐값에 사서 고가에 매도하는 아무런 의미없는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 채무를 변제하고, 자금 유동성이 생겨도 주주에게 돌아오는 것은 비어있는 계좌 밖에 없다.

국일제지-SM그룹
국일제지-SM그룹

 

국일제지 주주결집 절실

10월 관계인 집회가 되고, 감자/유증 규모등이 공시되어 버리면 주주들은 더 이상 손쓸 방도도 없이 SM그룹에게 주권을 잃어버리게된다. 휴지조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SM그룹은 그런 기업이다.

주주 한분 한분, 본인의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기를 원치 않으시는 분이 있다면 정말 작은 시간이라도 할애하여 주주연대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아래 주주연대 호소영상과 오픈 카톡 주소 공유드립니다.

국일제지 주주연대 호소 영상

 

국일제지 주주연대 오픈 카톡

 

국일제지 회생절차, M&A 진행경과, 거래재개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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