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이트론 상장폐지 심의,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의 심의결과에 따라 상장폐지로 심의됐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과 진행 진행일정, 상장폐지 심의 결과에 대해 예측해보자.
이화전기 이트론 상장폐지 심의
회사개요
이화전기
ㆍ무정전 전원장치, 몰드변압기, 정류기 등 다양한 전원공급장치 및 전력변환장치 생산
ㆍ1956년 1월 5일 설립되어 1994년 12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ㆍ전기사업 – UPS 및 변압기, 정류기 및 방위산업용 무기체계 전원공급기 제조 및 판매
ㆍ종속회사 이스페이스인베스텍을 통해 유가증권 투자 사업 영위
이트론
ㆍNS Ass’y(무선이어폰 코인셀) 제품, 현재 일부 제품이 양산 승인을 득하여 매출 발생
ㆍ매출구성 서버 및 스토리지가 대부분
ㆍ서버 및 스토리지 산업은 IT 서비스를 위한 기본적인 하드웨어 인프라 구성
진행경과
2023. 5. 12일 거래정지 –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
업무집행지시자의 대규모 횡령, 배임 혐의 조회공시 요구 받으며 거래정지,
이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및 2023. 6. 2일 실제 횡령,배임 혐의 발생을 공시하며 우려가 사실이 되었다.
핵심내용
상장폐지 심의 관련 혐의 내용은 사내이사 김△△ 약 234억원 배임, 회장 김△△ 약 12억 횡령 등이다.
이후 6회차 전환사채 약 371억원 만기전 취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자본 유출이 발생하였으며, 이화전기의 경우 단일판매ㆍ공급계약 100억 원 등의 발생으로 다시 거래재게 될 것을 기대하였으나, 금일 결정으로 상장폐지 심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결과는?
2023. 9. 1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결정에 따라 심의일 내 20영업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상장폐지 개선기간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2023년도 초 상장폐지 기준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즉각적인 상장폐지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수 있으나, 자본의 유출이 매우 중대한 점, 횡령/배임 혐의가 확정 된 점, 기업 재무 구조가 부실한 점 등을 고려하여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화전기, 이트론의 경우 기본 사업이 지속 운영되고 있는 부분이 감안되어 장시간 거래정지, 회생 절차를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